middle east

film curation

아랍의 종교적 믿음으로 인한 인권 참상을 그린 영화 셋

우리에게 여전히 낯선 땅 서남아시아는 전쟁과 테러, 그리고 종교적 믿음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그곳 출신의 작가와 감독들에 의해 현실을 고발한 영화 세 편을 선정해 보았다.

film curation

검열은 영화를 막을 수 없다, 억압을 뚫고 세상과 만난 이란 영화

창작에 있어서 자유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지만, 이란의 감독들은 검열로 인해 그조차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검열을 뚫고 관객 곁에 찾아온, 아름다운 이란 영화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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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소년에게 종이박스는 어떤 의미일까, <The Box>

터키 출신의 런던 아트 대학 재학생 Merve Cirisoglu Contur. 그의 2D 애니메이션 <The Box>는 종이 박스를 소재로 6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참담한 실상을 세계에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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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마침내, 웃을 수 있을까

아이들은 모두에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지만, 때로는 아무도 그들을 보호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아이들은 너무 일찍 어른이 된다. 지금 소개할 3편의 영화는 오롯이 아이들의 시선에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에 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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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페일리의 유쾌하지 않은 애니메이션 <This Land Is Mine>

역사적으로 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았던 가나안 땅에서 ‘누가 누구를 죽였는지’를 냉소적으로 그린 문제작이다. 영화 <엑소더스>의 장중한 동명 주제가와 함께 잔혹한 피의 역사가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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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출신의 타고난 이야기꾼,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이 그려내는 세계

<라라랜드>, <문라이트>와 함께 2017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 <세일즈맨>과 함께, 평범한 이야기를 중요한 이야기로 바꾸는 타고난 이야기꾼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전작들도 함께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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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출신 감독이 전하는 비극적 현실 <Self Imprisonment>

지독한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나라, 시리아에도 창작을 꿈꾸는 예술가는 있다. 시리아 출신 감독은 그곳의 잔혹한 현실만큼이나 마주치기 싫은 무서운 상황을 영화에 담았다.